직접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줄거리와 감상부분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자료였으면 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등나무집 내용에 대한 감상
1) 성혜랑 가족사의 비극에 대한 슬픔
2) 주요 사건의 재확인
3. 글을 마치며
1) 대한민국 언론 그들에 대하여
2) 통일에 대하여
본문내용
'북한정치의 이해' 라는 수업을 겨우 한 학기 들었고, 북한에 대해 다룬 '등나무집' 이라는 소설을 읽어봤다고 해서 북한과 통일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건방진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뜻은 언제쯤 통일이 올 것인지, 언제쯤 북한 체제가 바뀔 것인지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수업과 이 소설에서 내가 얼마만큼 북한과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무관심했는지를 알게 됐다.
술자리에서 꽤 고학번 선배들로부터 흔히 듣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학번이 내려가고, 나이가 어려질수록 통일에 대한 관심은 점점 없어진다고. 그렇다. 이는 분명 사실이다. 예전에는 사회전반에 대한 관심을 떠나 통일은 대학생 정도라면 꼭 한번 생각해봐야 하는 문제였다고 한다. 우리의 선배들은 그를 위해 북한의 체제와 사상을 공부했고, 사회주의의 장점, 북한 사회의 문제점과 모순을 얻어낼 수 있었다. 남한 사회의 문제점과 더불어 북한 사회의 모순은 앞으로 통일을 이끌어야 하는 젊은 세대에게 있어 커다란 공부였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물론 예전에 비해 우리 사회가 북한에 대해 적개심을 갖는 것도 현저히 줄어들었고,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동포에 대한 지원하는 것 또한 계속해서 매년 늘었다. 하지만 사회의 분위기가 북한에 대해 유화적으로 나가는 것과 젊은 세대가 북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고민, 이해해보자 하는 것과는 엄연한 차이가 있다.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우리 세대이지만, 우리는 이에 대한 고민은 없이 시간이 해결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
작년 8월, '금강산 대학생캠프'를 다녀온 일이 있었다. 금강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는 것에도 큰 재미가 있었지만, 그 캠프는 통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였다. 도보로 북한 땅을 걸으면서, 망 너머 밭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의 주민들을 보고 손을 흔들면서 나는 우리가 동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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