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보고서] 가야 일대를 돌아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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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드디어 기대하던 답사를 가게 되었다. 1학기때 일일답사를 갔다오고 나선 처음으로 가는 답사인 만큼 호기심과 기대가 매우 컸었다. 또한, 선배들의 얘기도 많이 들었고 답사가 1학년만 가는 것이 아니라 국사학과의 모든 사람들이 가는 것이 라고 하니 더욱더 기다렸던거 같기도 하다. 8시 30분 까지 수역원 (구)한신대학교 정류장에서 과 사람들과 함께 모여있었다. 고학번 선배님들과 예비역 선배님들도 꽤 많아서 그런지 못보던 얼굴들이 참 많았다. 대부분의 02학번은 1호차를 탔다 1호차에는 답사 부장 선배님이신 여진언니와 남진오빠가 탔었고 권오영 교수님도 함께 타셨다.
고속버스를 타고 한참을 가서 고령군에 도착했다. 고령은 대가야국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으며 많은 고분들이 있다고 한다. 고령군에 도착한 우리는 제일 먼저 지산(智山)동고분군에 갔다. 가야는 대부분 산으로 둘러 쌓인 작은 분지지형에 주거지를 만들어 생활했다고 한다. 지산동 고분군 역시 산으로 둘러 쌓여진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는 꽤 비탈진 길을 올라가고 나서야 고분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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