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1학년, 나의 철학의시간보고서레포트] a+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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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스무 살이 된 나는 아직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겪어보진 못하였지만 여태컷 20년을 살아오면서 느낀 내가 커오면서 있었던 몇몇의 일화들을 철학과 관련지어 이 과제를 통해 풀어 보려한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나는 남들보다 도덕과 윤리쪽에 대한 가치관이 유난히 형성되었고, 왜인진 잘 모르겠으나 언제부턴가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야 한다는 압박을 가지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냐고 종종 말하였지만 삐뚫어지지 않으려, 올곧기 위해 스스로 채찍질도 매우 많이 하였다. 평소 나는 귀가 얇아 옳고 그름을 잘 따지지 못하고 남말에 잘 휘둘리는 성격이었다. 돌이켜보면 과거 나는 휘둘리지 않기 위해 주관을 세우려다 보니 엉뚱한 면에서 쌩뚱맞는 괜한 지조를 부리고 있었던거 같다. 대학을 들어와 철학을 배움으로 잘잘못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현재 계속하여 기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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