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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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이란 이 책의 제목을 보고는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 했다. 일본이라면 학력 수준이 높은 나라이며 우리 나라만큼이나 학구열이 강한 나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나라에서 아이들이 배움에서 도피를 한다는 말이 어른들의 괜한 욕심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저자가 지적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현상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저자는 일본인으로 일본의 상황을 중심으로 교육의 문제에 대해 저술하였으나 저자가 말한 모든 문제는 지금 우리 나라가 겪고 있는 교육의 문제와 동일하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정리하며 우리 나라의 실제 상황과 비교하자 한다. 그리고 책에서 시사한 점은 제목 그 대로 아이들이 배움으로부터의 도주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을 옮긴이는 저자가 지적한 배움으로부터의 도주나 위기의 시대에서 개혁의 시대로의 이행을 위해 '공부'에서 '배움'으로 전환되어야함은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의 교육 실태와도 크게 다르지 않아 이 책을 권한다고 한다. 이 책으로 인해 나 역시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에 심각성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는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현상이 교육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였다. 그러나 나도 그랬고 일반인들은 그 실태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 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신문이나 TV와 같은 대중매체에서는 배움으로부터의 도주보다는 '이지메', '부등교', '학급붕괴', '소년범죄' 등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어 판매 부수나 시청률 등을 올리는 것에만 급급하기 때문에 대중매체를 통해 알게된 교육의 위기는 대중매체에 의해 만들어진 신빙성이 적은 사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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