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뉴스의 본질 - 사회적으로 구성된 현실
- 최초 등록일
- 2004.06.22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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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00학번 작성
목차
Ⅰ. 문제제기로서의 예비적 고찰 - 이른바 "라쇼몽 effect"
Ⅱ. 뉴스의 본질
1. '우리 머리 속의 그림'을 '구성'해내는 '뉴스'
2. "뉴스 - 사회적으로 구성된 현실"
3. "뉴스 - 현실을 사회적으로 구성"
4. 사례 분석 - 한국 사회에서의 뉴스
Ⅲ. 맺으며
본문내용
지금까지 영화 <라쇼몽>이 제시하는 커뮤니케이션학적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뉴스의 현실반영론'에 대한 의문을 시작으로, 뉴스는 실제 세계가 있는 그대로 반영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성된 현실이며, 또한 뉴스가 현실을 사회적으로 구성하기도 한다는 주장을 여러 학자들의 논의와 한국사회에서의 실제적 사례를 바탕으로 펼쳐왔다.세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실제의 사건이나 정보를 있는 그대로 보도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주어진 시간과 지면의 한계 안에서 일정한 틀(규칙)에 맞추어 사건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사건은 어떠한 식으로든 '선택'되어야 하고, 선택된 사건이나 정보는 또 어떤 식으로든 편집되고 가공되어 '뉴스'로서 대중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결국 '선택'과 '편집'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대중들이 접하게 되는 뉴스는 바깥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바깥 세상에서 발생한 사건을 담은 하나의 '만들어진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또한 그렇게 만들어진 뉴스는 동시에 '미디어 프레임'의 작동을 통해 현실을 사회적으로 구성하기까지 한다. 결국, 뉴스는 사회적으로 구성된 현실이며, 그것은 '바깥 세계'에 대한 '우리 머리 속의 그림'을 틀(frame) 짓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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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자와 아키라 감독, 영화 <라쇼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