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론에 대한 과제이지만, 독후감이기때문에 다른 과목 독후감 과제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많이 다운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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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론들은 그물이다. 던지는 이들만이 잡을 것이다.' 라는 글귀가 책의 첫 페이지에 쓰여 있었다. 이 글귀는 이 책이 여기에서 말하고자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함축해 놓은 것이라 생각했다. 깨달음과 사고함의 원천과정이 처음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하였다. 인간이 어떠한 현상을 보고 그것을 인지한 후, 그것을 이용하여 다른 어떠한 행동이나 사고를 행하기 위해서는 그 현상에 대한 재구성과 재평가가 필요하다. 또한, 이렇게 현상을 스스로 재구성, 재평가를 하는 것은 사람의 각각의 인지 속에 이론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인지의 구성은 시기와 경우의 제한을 받지 않고, 형성되어질 수 있다. 형성되어진 각각의 인지는 이후에 발견되어지는 현상과 사실들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또한 그러한 현상과 사실들로 새롭게 형성되어진 이론이 이전에 형성되어진 이론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론들은 그물이다.' 라는 표현의 적절함을 생각했다. 그리고 '던지는 이들'이라는 표현은 사고하라는 직접적 비유일 것이다. 그러므로 이 첫 페이지의 글귀는 발생된 현상에 대해 생각하고, 사고하는 과정으로 이론의 연결된 발달을 이야기하려는 것 같다.
지구상에서 최초로 탄생된 학문은 철학이 아닐까 생각한다.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한 그리스에서는 철학이 사물들에 관한 진정한 문제들을 제기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지금은 철학이 진정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철학의 기원은 사고이다. 인간의 사고능력 발달로 인해, 최초로 등장할 수 있었던 것이 철학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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