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밍웨이는 1953년 퓰리처상, 1954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 받은 미국 문단의 거장이다.
그는 죽을 때까지 이탈리아, 프랑스, 아프리카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군인, 기자, 작가의 신분으로 활동하였고 살아 생전 권투, 아프리카 사파리 사냥, 투우 등을 취미로 즐길 만큼 마초적이고 격동적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이런 역동적인 경험의 영향으로 헤밍웨이의 작품들은 도전과 모험, 생사를 넘나드는 거친 체험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인간은 패배하는 존재로 만들어진 게 아니야, 인간은 파괴될 수 있어도 패하지는 않지’ ( 본문 인용 ) 노인과 바다도 모험과 생사를 넘나드는 거친 고난이 닥치지만 불굴의 의지로 결국에는 이겨내는 내용전개를 가지고 있다.
헤밍웨이가 이처럼 고된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는다는 불굴의 인간상을 그려낸 것은 헤밍웨이의 인생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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