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실 정치와 관련된 내용이 나와서 아마 문재인 정권을 옹호하거나 싫어하는 사람 둘 다 공격받을 수 있는 글일 수 있다. 하지만 큰 맥락에서 보면 경제학의 아버지쯤 역할을 하는 아담 스미스의 관점에서 자본주의가 인문학적으로 심리적으로 진화적으로 얼마나 우리에게 혜택을 주었는지 저자의 관점에서 서술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의 관점은 소위 우파에 해당하거나 신자유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친숙한 견해를 가지고 있어서 사회주의를 좋아하거나 복지혜택의 일반화를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어느 정도 불편하게 읽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아담 스미스의 견해를 저자 나름대로의 논리로 전개하면서 우리나라가 남미와 같은 포퓰리즘에 갇혀 추락하지 않도록 교훈을 준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어느 정도 저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현금살포식의 공짜 혜택을 매우 혐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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