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생활
- 최초 등록일
- 2023.08.03
- 최종 저작일
-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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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화석연료 고갈 이후 대안으로 질소와 관련하여 쓰시오.
2. 에너지 자립 녹색마을에 대하여 설명하고 본인의 고향에 적용할 방법을 쓰시오.
3. 에너지 절약에 관한 자신들의 결정이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작성하고 그에 대한 실천일지를 4월 한달 동안 주간단위(4주)로 작성하시오.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들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쓰레기 대란의 주요 대상은 바로 플라스틱류다. 이에 수거를 거절당하는 스티로폼을 비롯하여 음식물 또는 각종 세제용기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등의 종류도 다양하다. 이렇게 사용된 쓰레기만을 봐도 현대인은 플라스틱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으며, 그 원천은 화석연료이다.
이와 같이 검은 황금인 석유는 우리에게 역사상 전례 없는 번영을 가져다 주었지만, 환경은 거의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하게 오염되었다. 더구나 석유는 현재 고갈되는 중으로 이에 대한 대안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에 미국 유타주립대 생화학자인 랜스 지펠트(Lance Seefeldt) 교수와 과학자들에 의하면, 생명을 주는 질소가 우리 주위를 흐르고 있으며 이것은 재생불가능한 에너지를 넘어서 지속가능성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 에너지부 기초에너지과학국은 2016년 10월 지펠트 교수를 비롯하여 16명의 질소 연구자들을 워싱턴 D.C.로 초청해서 현재의 질소 활성 화학 분야와 미래의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수뇌회의를 개최했다. 이 팀이 회의 1년 반 후에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5월 25일자에 게재된 리뷰 기사에서 결론을 발표했는데,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질소가 필요하며 지구 대기의 무려 약 80%는 이질소(dinitrogen) 형태로써 생명을 유지하는 가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여기서 문제는 동물 또는 식물은 이 질소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지펠트 교수는 우리는 생존하기 위해서 질소가 필요하며 이 질소의 바다에서 헤엄을 치고 있지만 직접 이를 취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인간과 동물은 먹는 음식에 있는 단백질로부터 질소를 획득하고, 식물은 토양에서 질소를 확보한다는 것이다.
지펠트 교수는 역사적인 기술적 경이의 하나였지만, 현재 세계 화석연료 공급의 약 2%를 소비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량이 엄청나게 많다고 지적했다.
참고 자료
사이언스 타임즈(김병희 기자), ‘화석연료 고갈 이후 대안은?’, 2018.05.28.
행정안전부, ‘ 도봉복합형 에너지자립 녹색마을 조성방안 및 운영매뉴얼’,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