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_A에 대한 살인을 의뢰받은 살인청부업자 甲은 A를 살해하기 위하여 뒤를 따라가서 뒤통수를 쇠몽둥이로 내려쳤다. 그러나 뒤통수를 맞은 것은 A가 아니라 A와 비슷하게 생긴 B였다. B가 쓰러져 축 늘어지자 甲은 B가 죽은 것으로 생각하였다. 상황이 잘못된 것을 파악한 甲은 시체를 유기하기 위해 B를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근처 공터로 가서 B를
- 최초 등록일
- 2023.08.02
- 최종 저작일
-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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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살인의 고의 인정 여부
2. 학설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이번 과제는 해당 사례를 통해 어떤 이론을 통해 판례를 설명할 수 있는지 분석하고 결론을 맺는 과제이다. 살인죄가 아닌 고의성이 없는 실제 판례를 통해 다른 죄가 성립되는 과정을 함께 분석하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살인의 고의 인정 여부
위 사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하여 피해자의 사체를 유기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된다. 다만 피고인에게 살인의 범의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주위적 공소사실인 살인의 점은 무죄이고, 예비적 공소사실인 폭행치사의 점만 유죄라고 판단하였다.
2) 학설
① 기수범설(개괄적 고의이론)
- 제1행위인 행위자의 폭행이 제2행위까지 이어져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사람을 착각해 계획했던 범죄와 실제 시행했던 범죄의 대상이 다르므로 제1,2의 행위가 동일하다고 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즉 제 1행위에 대해 결과를 발생
참고 자료
이용식, 결과의 조기발생 사례의 형법적 취급(2006),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