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사회 전반에 갈등이 많아지고 있다. 나이•계급•성별•지역•빈부 등 우리 사회를 이루는 복잡하고 다양한 대상들이 분열하고 있는 것이다. 갈등과 분열은 왜 생겨날까? 사회학은 바로 이러한 전제에서 출발한 학문이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시대를 불문하고 늘 개인적, 사회적 화두가 되어왔으며 사회 구조를 유지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끼치기에 사실상 사회학은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학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사회학은 사회와 사회에 소속된 인간들의 관계를 연구대상으로 삼는 학문이다.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이지만 그렇지 않다. 가족구성원들, 친구들, 사회생활을 하며 만난 타인들과의 관계 등 이렇게 개인이 모여서 만들어진 작은 집단들이 모여서 커다란 사회가 되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사회에 소속되어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김범춘,「인문학적 철학하기의 예제로서 알랭 드 보통의 철학」, 『통일인문학』 제69집, 2017.
· 라수정,「사회과학으로서 행정학의 과학성에 대한 논의」, 『사회과학연구』 40권 1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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