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언어교육은 크게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언어교육 방법 중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듣기’ 교육방법부터 살펴보도록 하겠다. 먼저, 듣기는 음성언어를 듣고 이해하는 활동으로서 청각장애인에게 있어서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반 학생들에게도 듣기 능력은 매우 중요하며,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자료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말하기는 화자가 청자에게 말을 전달하는 과정인데, 이때 말하는 사람(화자)과 듣는 사람(청자) 사이에 상호작용이 일어난다. 즉, 화자는 청자가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해야 하며, 청자는 화자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읽기는 문자언어를 읽고 이해하는 활동이고, 쓰기는 문자언어를 사용하여 문장을 구성하거나 표현하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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