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시선으로부터’ 라는 책 제목을 보았을 때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주제를 가진 책일까 하고 막연히 추측했었다. 그러나 책을 펼쳐보니 나의 예상은 완전히 틀렸다.
이 책의 주인공인 할머니의 성함이 심시선 이었다.
심시선 할머니의 제사상에 대한 인터뷰로 책이 시작된다. 심시선 할머니의 믿음직스러운 맏딸 명혜는 동생들과 조카들에게 할머니의 십 주기를 기리는 여행에 대해 얘기한다. 할머니의 생전 말씀을 이어받아 그동안 제사를 지낸적은 없으나, 십 주기 이니만큼 가족 모두 모여 제사상을 차리기로 한다. 보통의 고리타분한 제사상을 차리지는 않을 것이고 할머니가 젊은 시절을 보낸 하와이를 여행하며 각자가 기뻤던 순간이나 이걸 보기 위해 살아있었구나 싶게 인상 깊었던 순간을 수집하여 그 경험을 공유하거나 물품을 제사상에 올리기로 한다.
심시선 할머니로부터 뻗어나온 자손들이기에 어딘가 심시선 할머니를 닮아있었다. 소설 중간중간 개개인의 삶을 간략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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