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석 감상] 냉정과열정사이 끝없는 원작과 영화간의 거리에 대한 고찰

소개

'냉정과 열정사이' 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한 다음 원작과 영화에 대한 고찰을 하였고 제기될 수 있는 반론과 답문도 기술하였다.

목차

-서론-

-본론-
1.줄거리
2.분석
ㄱ. 줄거리 내용과 제시 방식 비교(내용적 측면)
*제기될 수 있는 반론 및 의견
ㄴ. 주인공의 비중 비교 (형식적 측면)
*제기될 수 있는 반론 및 의견

-결론-

본문내용

-결론-

앞서 서론에서 문제제기를 한 '원작에 충실한 영화와 감독의 재해석이 개입된 영화 중 어떠한 영화가 잘 된 영화인지' 에 대해서는 역시 이렇다할 명백한 답을 구하지 못했다. 영화가 소설의 묘미를 살리기 위해 원작에 지나치게 충실하다 보면, 새로운 창작품으로 변신하지 못한 맥빠지는 모방작에 머무르기 십상이고 반면에 영화적 개성만을 내세운다면 원작 소설을 전혀 이질적인 작품으로 왜곡시킬 우를 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객 또한 각각 입맛이 다르고 변덕스럽기 때문에 영화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원작에 충실하지 못하고 제멋대로이다." 라고 단정지어버리고 영화에 만족을 느끼면 "감독의 뛰어난 해석으로 제 2의 멋진 작품으로 재탄생 하였다." 라고 말하니까.. 정말 동전 앞뒤와 같은 미묘한 관계이다. 원작자의 입장을 밝힌 인터뷰 내용을 잠시 빌자면 "좋은 영화가 되려면 원작을 망가뜨려야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소설도 망가뜨리면서 영화도 엉망인 거, 그건 걱정이 된다." 이 정답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이 영화의 제목 '냉정과 열정 사이' 처럼 중간의 적절한 위치를 찾아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