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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소개
"시편 39편 주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0. <서론> : 인생의 진실을 묵상함 (39:1-13)
1. 고통 중에 침묵하기로 결심함 (39:1-3)
2. 인생의 허망함을 깊이 인식함 (39:4-6)
3. 소망과 신뢰를 주께 둠 (39:7-13)
본문내용
시인의 환난이 명백히 어떠한 배경을 갖고 있는지는 확실히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그의 영혼과 마음에 심각한 고통을 주고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심각한 질병, 또는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겪는 늙음과 죽음의 문제가 시인의 한탄을 불러일으켰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 시인은 일반적인 죽음의 문제보다는 오히려 그의 겪고 있는 특수한 고통이 주는 직접적인 충격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때문에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까지 함께 유추하여 고민을 하게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가 당하는 고통의 직접적인 원인은 신체적인 질병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그가 느끼는 문제의 심각성은 질병의 고통 자체보다도 그 때문에 그에게 가해지는 악인들의 조롱으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 또는 신앙적인 위기입니다.
평생을 통해 경건한 삶을 살려고 애써왔던 이 시인은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반면에, 불경건한 악인들은 고통도 없이 번영하고 있는 역설적인 현실 때문에 악인들은 그를 조소의 대상으로 삼았던 것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악인들은 외적인 현상이나 번영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며 인간의 성공 여부를 단정 짓기 때문에 그들의 눈에는 평생 경건한 길을 걸어왔던 시인이 고통을 당하자 조롱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인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균형 있는 신앙을 회복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그는 우선 악인들 앞에서 침묵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라는 말은 ‘나의 말들을 조심하여’라고도 번역할 수 있는 용어입니다. 이 뜻이 문맥상 더 잘 어울립니다.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였도다 내가 잠잠하여 선한 말도 하지 아니하니” 이처럼 그가 침묵하기로 결심하였던 이유는 악인이 그의 앞에 있으며 그를 주목하여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인이 악인을 의식하여 침묵하기로 한 사실에서 몇가지를 추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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