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적사고와글쓰기 보고서부문 글쓰기과제(독일의 러시아산 에너지의 중요성, A+)
- 최초 등록일
- 2023.06.30
- 최종 저작일
-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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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융합적사고와글쓰기(융사글) 보고서부문 자유주제 글쓰기과제 입니다.
목차
1. 서론 : 러시아 제재로 인한 독일의 쇠락 2
2. 본론 3
1) 서독의 소련산 천연가스 도입 이후 점차 증가한 가스 수요량 3
2) 러시아산 에너지의존으로 이어지게 만든 독일의 재생에너지정책 실패 4
3) 러시아 제재 참여로 인한 독일 국내외의 변화 4
3. 결론 : 러시아와의 관계개선 필요성 6
4. 참고문헌 6
본문내용
러시아 제재로 인한 독일의 쇠락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러시아 제재는 오히려 유럽국가들의 몰락을 가져오고 있다. 이중 독일은 에너지의 러시아 의존도가 높은 국가이다. 러시아는 지난 2월 돈바스 지역의 러시아계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기위해 독일은 새로 건설된 노르트스트림2의 가동을 취소했고, 독일 내 가즈프롬 자회사들을 압류했으며,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금수 조치를 단행했다. 그런데 독일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는 오히려 독일 스스로 쇠락의 길을 걷게 만들었다.
<그림1. 독일 연간 경제성장률 >
이런 결정은 독일이 30년만에 처음으로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경기 침체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대한 높은 의존도가 에너지 대란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 탓이다. 천연가스의 40%를 러시아에 의존했던 독일은 유럽이 대(對)러시아 에너지 제재에 나서고 이에 맞서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량을 줄이면서 에너지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독일의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7.5%를 기록했는데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률(35.7%)이 견인한 것이다. 지난 3월 정점(39.5%)을 찍은 에너지 가격 상승률은 5개월째 30%를 웃돌고 있었다. 같은 기간 식료품은 14.8% 치솟았다.
이처럼 지난 수년간 러시아가 독일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차단함으로써 "에너지를 무기화 할 것"이란 추측이 있었다. 그런데 독일이 먼저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중단함으로써 자국 경제에 중대한 피해를 입힌 셈이다. 이로 인해 평소 러시아에 에너지를 너무 의존했다는 비판이 있다. 그런데 과연 러시아에 에너지를 크게 의존하게 된 것이 진정 잘못된 결정이었던 것인지는 독일 내부의 사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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