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 광서 장족 자치구 지역연구
- 최초 등록일
- 2004.05.2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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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황
2. 주요시구/명승고적
3. 소수민족
본문내용
18) 연극/영화 속 廣西:
① 요리사와 세 남자(花橋榮記(1998)) - “부용진”으로 유명한 중국의 대표적 감독 ‘사진'(謝晉)의 아들로 더 유명한 영화인인 ‘사연(謝衍)'이 감독한 이 영화의 내용은, 중국대륙이 공산화된 후 광서성 계림에서 대만 수도 대북으로 건너온 실향민들의 이야기이다. 제작은 홍콩 華令공사가 맡았고 중국, 홍콩, 대만 배우들(정유령, 유방, 장종제, 하군)이 골고루 출연한다. 대만 수도 타이페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이지만 이들 출연진은 모두 계림에 대한 추억과 계림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고 해서 흥미로운 내용이다. 이 영화는 백선용(白先勇)의 원작소설 『台北人-花橋榮記』을 영화로 옮긴 것이다. 백선용도 중국 계림 출신이다
② 연극ꡐ유삼제(劉三娣) - 영화ꡐ붉은 수수밭ꡑ,ꡐ영웅ꡑ등을 만든 장예모(張藝謀) 감독이 연출한 연극ꡐ유삼제(劉三娣:유씨네 셋째 딸)ꡑ가 양수오(陽朔)에서 공연되었다. 소수민족인 장족 남녀들이 연분을 맺는 음력 3월3일의 풍속을 극화한 이 작품은 양수오의 뾰족 산과 이강의 자연을 무대 삼아 펼쳐졌다. 이강 2㎞와 12개의 산봉우리를 천연배경으로 총 600명의 배우가 등장했다.
(19) 출신 인물: 백선용(白先勇) → 계림출신. 아버지가 백숭희(白崇禧)라는 사람이다. 아마 장개석이나 국공합작 관련 시절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이 사람 이름을 한번 들어보았을 것이다. 대만에서는 ꡐ小제갈ꡑ이라고 불릴 만큼 지략이 뛰어난 군인이었다. 장개석과 같이 대만으로 건너와서 국방부장관까지 지낸 고관이다. 그의 아들 백선용은 군인아버지를 따라 중경으로, 남경으로 ,홍콩으로, 대만으로 옮겨가며 자랐고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미국에서 교수생활과 문학잡지 편집 일을 했다. 그는 자신의 가문, 나아가 자기 민족의 파란만장했던 역사를 기반으로 많은 소설을 집필했다. 아마 이 정도 백그라운드라면 국가적 개념(공산중국-자유대만)보다는 민족적, 고향에 대한 지역적 정서가 강할 것이다.
참고 자료
윤종식 지음, 『중국 비즈니스, 이유있는 선택』, 예사랑, 1998.11, pp347∼393
http://www.korealocal.org.cn/files/klafir/tongji/guangxi.htm
http://www.air-china.co.kr/chinese/ch2_05.htm
http://www.bajaonyx.com/cn/links/link/read.cgi?board=RegionalGuangxi&nnew=2&y_number=5 http://home.hanmir.com/~garasadai/sheng_city/guangxi/guangxi.htm
http://country.korcham.net/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