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유적] 수원화성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4.05.11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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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화성에대해 소개
목차
*성벽
*성문
*수문
*암문
*장대노대
*적대
*공심돈
......
본문내용
*봉돈
화성의 봉돈은 그 규모와 외관이 예술작품처럼 정교하고 아름답게 축조되어 내부는 3층으로 만들어서 제일 높은 곳에 다섯 개의 화두를 설치하였다.
다섯 개의 화두 가운데 평상시에는 남쪽의 첫째 것만 사용하는데, 저녁마다 남쪽의 화두에서 횃불을 올리면 동쪽으로 용인 석상산의 육봉에서 봉화로 응하고, 서쪽으로는 수원부의 흥천대에 있는 바다 봉화독에서 응하게 된다.
이 곳은 성곽 높이보다 훨씬 높게 쌓아 올려졌고, 성벽 일부를 치성처럼 성곽 밖으로 5.5m나 돌출시키고 아래는 돌로 쌓고 위는 전돌을 성벽보다 높이 쌓아 상부에 성가퀴를 두었다.
외면은 5단 석축이며, 성벽은 전체 높이의 4.5m에 넓이는 16m이다. 이 곳에는 현안 2개 화두 5개 총안 18개 누혈 1개를 설치하였다.
옛날에는 급한 정보를 봉화로 연락하였는데, 이 곳 봉돈은 수륙의 정보 전달을 함께 감당하였다. 육지로는 용인의 석성산의 육봉과 연락하고, 바다로는 본부의 흥천대의 해봉과 연락하였는데 해봉은 너무 멀어 화성 서쪽의 서봉산 위에 간봉을 두고 연락을 중계하였다.
봉돈은 동이포루와 동삼치의 사이에 있으며, 행궁을 지키고 파수를 설치하여 인근에 사태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설로 정찰과 정보 전담의 임무를 수행하던 곳이다.
*치성
치성이란 일정한 거리마다 성곽에서 바깥으로 튀어나오도록 한 구조물로서 성벽 가까이 접근하는 적군을 공격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원래 치성은 그 위에 누각은 없고 다만 성가퀴만 있는 것이 기본 제도로서 옛법에는 50타(타 : 1타는 3∼4보)에 하나의 치성을 둔다고 하였다. 지세(地勢)에 따라 치성을 응용한 공심돈, 포루(砲樓), 포루(鋪樓), 적대(敵臺) 등 각종 시설물을 만들어 성곽을 보호하게 하였고, 높이는 성벽과 같도록 하였다.
치성은 서일치(西一雉), 서이치(西二雉), 서삼치(西三雉), 용도서치(甬道西雉), 용도동치(甬道東雉), 동일치(東一雉), 동이치(東二雉), 동삼치(東三雉), 남치(南雉), 북동치(北東雉)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