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들의 저녁식사를 보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형 이따가 밥이나 한끼하죠..?"
"그러지 뭐"
이따..
"형, 지금이 이따인데 뭐 드실랍니까?"
"벌써 이따라고, 좀이따 생각하면 안될까?"
좀 이따
"형, 지금이 좀이따인데 뭐 드실래요?"
"으아~~ 정말 고민된다. 희제 넌 뭐 먹을래?"
"음.. 저두 정말 고민인데요. 주인이 알아서 차려주는 정식이나 먹죠, 뭐,,"
"뭐, 김정식을 먹겠다구?"
"어이 썰렁해~~"

그렇다. 그들은 밥 먹을때만 되면 고민한다.
비록 할일없는 백수들이지만 식사는 꼬박꼬박 챙긴다.
그래서 그런지 백숙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은데..
아무거나 주는데로 먹는 남자들도 이런데, 웬지 모르게 까다롭게 보이는 우리의 여성분들은 식사시간에 어떨까?

이 문제를 어릴때부터 고민해 온 남자가 있었으니..
그렇다. 그는 식사시간때마다 메뉴문제와 이 문제를 동시에 고민했던 것이다.
그이름은 바로 임상수..
원래 하루세끼를 고찰하려고 했으나 이번에 영화를 만들어보고 흥행이 되면 시리즈로 만들려고 저녁 한끼만을 분석,연구했다고 한다.
웬지 야시시한 느낌이 드는 처녀들을 기용, 제목도 "처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