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견학소감
이번에 다녀온 수도권 매립지에서는 기존의 매립지와는 다르게 위생매립을 하고 있었다. 위생매립과 더불어 침출수의 처리와 매립가스 포집이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더불어 산업폐수시간에 배웠던 침출수 처리 공정의 대표적인 펜톤 산화 공정과 더불어 여러 수처리를 통해 침출수가 깨끗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6개월 전에 매립이 종료된 난지도 매립지에 갔다온 적이 있었다. 난지도 매립지는 더 이상 예전에 내가 봐왔던, 생각하였던 매립지가 아니었다. 전에 쓰레기 매립을 하고 있을 때에는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있고, 악취는 강 건너인 올림픽대로에서까지 맡을 수 있을 정도 였다. 그때는 위생매립이라는 개념이 확실히 잡혀 있지 않아서 일 것이다. 매립이 종료된 난지도 매립지는 현재 안정화 단계에 있으면서 그 쓰레기산 위에 초목을 심어 공원으로 만들었다. 모든 사람들이 꺼려하던 매립지는 지금 악취도 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휴식공간으로 된 것이다. 또한 매립지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인식이 이로인해 많이 바뀌게되었다. 수도권 매립지도 현재 "드림파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매립지는 필수불가결한 시설임에 틀림없다. 이런 매립지를 혐오시설이 아닌 환경친화적 시설로 전환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꼭 필요하고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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