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바라보는 가요계의 복고열풍,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 토론에서 방청객으로 참여하여 복고열풍이 현재 추세와 어울리지 않으며 요즘 음악이 노인 세대와 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쉬운 음악이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반대 측의 주장에 대해 노인 세대가 요즘 노래를 즐기고 있냐며 반박함. 또 최근 가요계의 성 상품화 문제가 과거에도 있었고, 이제 수면 위로 드러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그런 성 상품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복고열풍이 등장한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함. 이번 토론을 하면서 너무 상업성만을 추구하는 복고열풍은 문제지만 요즘 가요계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본다면 복고열풍은 그렇게 안 좋게 볼 것만은 아니며 기성세대와 현세대의 조화를 이루어준 긍정적 효과를 가졌다는 사실을 느꼈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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