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관련 영화 [남과 북 1965 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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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2. 남과 북 줄거리

3. 영화 정보

4. 분석
1) 현실성
2) 학문성
3) 시사점

본문내용

1.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전쟁을 소재로 한 반공영화지만 전쟁이나 이데올로기적 갈등 이전에 전쟁으로 인해 기구하게 엇갈린 세 남녀의 사랑을 내세워 분단의 아픔을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보통 전쟁영화를 머릿속으로 떠올리면 긴급한 전쟁의 상황과 이데올로기적 갈등을 묘사하고 국가적요인과 사회적요인 등으로 거시적인 부분으로 생각이 들곤 하지만 이 작품은 그 안에서의 인물들이 처한 상황과 심리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춰진 예외적인 경우였고, 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반공영화가 북한과 남한의 대립과 갈등으로 그려지는 데 비해 이 영화는 북한군 장교와 국군 장교 사이에 싹튼 인간적인 면을 주로 선보였다는 점이 색다르게 다가왔다.
북한과 남한의 대립으로 전쟁이라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세 남녀의 사랑과 인간애가 가능한 것일까?’ 라는 점과 또한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사랑의 가치가 존중될 수 있었을까?’ 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작품 속에서 이러한 주요 인물들의 내적심리가 어떠한 식으로 발휘되고 반영되는지 호기심이 들어 작품을 선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 남과 북 줄거리
한국전쟁이 한참 일어나는 남과 북의 대치 상황의 어느 날, 최무룡(남한 군 이 대위 役)이 중대장으로 있는 남한 부대에 북한군 신영균(인민군 장일구 役)이 귀순해온다. 그가 귀순한 이유는 전쟁 전에 헤어진 애인 엄앵란(고은아 役)을 찾기 위해서다. 그는 중요한 북한군의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대신 자신의 옛 애인을 만나게 해 달라는 요구를 한다. 장일구는 옛 애인인 고은아의 정보를 이 대위에게 알려주고, 이 사실을 들은 이 대위는 깜짝 놀라고 깊은 고뇌에 빠지곤 한다. 그것은 장일구의 옛 애인이 현재 자신의 부인이기 때문이었다. 이 대위는 남궁원(정보참모 役)에게 장 소좌를 넘기고 그를 담당한 정보참모는 48시간 안에 고은아를 데려오겠다는 약속을 하며 장일구에게 정보를 입수하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