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슨 갈브레이스 개인 합성에 상반된 시각 차이

목차

Ⅰ. Mancur Olson, The Logic of Collective Action: Public Goods and the Theory of Groups
1. 집단 및 조직 이론
2. 집단의 규모와 집단행동
3. 노동조합과 경제적 자유
4. 다원주의와의 차이점
5. "부산물"이론과 "특수이익"이론
6. 비경제적 집단의 로비
7. "잊혀진 집단": 소리 없는 사람들
8. 결론

Ⅱ. 올슨 이론에 대한 비판
1. 방법론적 개인주의의 붕괴
2. 주관적 선택의 무의미
3. 갈등이 아닌 경쟁
4. 보수주의
5. 비경제적 집단의 설명 불가능성
6. 합리적 선택에서 로비의 필요성
7. 잠재적 조직의 존재

본문내용

1. 집단 및 조직 이론
올슨은 경제적 특성을 가진 이익집단에 초점을 두고 조직의 목적을 소속 구성원들의 이익을 증대하는 데 있다 정의 하였다. 예를 들어 노동조합의 경우, 조합원의 고임금과 좋은 노동조건을 향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집단이란 공통의 이익을 공유한 개인들의 모임이다. 하지만 집단 내에서 공통의 이익과는 별개의 순수한 개인적인 이익이 공존하고 있다 하였다.
대규모 조직의 특성은 개인에게 조직유지를 위한 부담을 안게 하는 제재 또는 공공재와는 별개의 선택적 유인(강제 혹은 보상) 없이 유지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비경합성, 비배제성을 지닌 공공재(모든 소속 개인들에게 돌아가는)는 무임승차의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이다.
전통적 집단이론에서는 우연론적 입장과 형식론적 입장으로 조직의 구성을 설명하려 하지만 올슨은 전통적 이론은 소집단과 대집단의 크기의 차이만을 구분하고 있지만 두 집단의 차이는 크기 뿐 아니라 작동원리에 있어서도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하였다.(소집단이 대집단에 비해 집합재 공급이 원활함)
- 집합재의 공급을 위한 조건
① 집단 내의 개인이나 단위의 수를 고려 : 조건이 동일한 경우 집단 내 성원의 수가 많으면 많아질수록(대집단), 개인의 몫이 작아지며, 집단내의 개인들이 많으면 많은 수록 집합재의 공급의 과소성은 심각(소집단>대집단)
② 만일 불균등한 개별구성원의 크기에 따라 불균등한 개별의 몫을 가진 성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집단은 동일한 크기를 가진 성원으로 구성된 집단보다도 과소성의 경향 줄어듦(집합재의 공급이 보다 용이) (예) 재산세

2. 집단의 규모와 집단행동
비교적 소집단(특권적 혹은 중간적 집단)의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성을 가진다. 그러나 소집단의 방식을 대집단에 그대로 적용하여 대집단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결론은 성급한 일반화라 할 수 있다.
또한 올슨은 대규모의 자발적 결사체가 수행하기로 기대된 기능들이 아무리 유익한 것이라 해도 잠재적 집단에 있는 어떤 개인이 그러한 결사체에 가입하게 될 동기는 전혀 없다고 보았다.

참고 자료

존, K, 갈브레이드 「권력의 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