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절박유산은 전체임신의 20~25% 이상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산이 상대적으로 많이 일어나는 시기인 임신 전반기에 걸쳐 혈성 질분비물 또는 질 출혈 등의 양상으로 나타나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많은 퍼센트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약간의 혈성 질 분비물이나 질 출혈을 임신 중 월경 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생리적 현상으로 보고, 지나치는 경양이 높다. 현대의 여성들이 노산(35세 이상)으로 유산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고, 유산의 위험성이 높은 산모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절박유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위험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절박유산을 이번 기회를 통해 정확하게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자 사례연구를 하게 되었다.
2. 사례요약
박OO님(F/29)은 현재 임신주수는 19+1wks이며 3/28 저녁에 spotting과 abd pain으로 내원하여 USG결과 BPD 19wks에 FHR 150 이었다. 출혈로 인해 초음파 실시하였고 그 결과 절박유산에 의한 것으로 명시된 출혈을 진단받아 ABR 요구되어 입원하였다. cervix length는 4cm로 정상이다. 키는 164cm 몸무게는 58kg이며 BMI는 21.56으로 정상이다. EDC은 2022년 8월 22일이다. 산과력은 G1이며, 수술력, 가족력, 과거력은 없었다.
현재 prg 19+1이고 cervix length 4cm 그리고 abd pain 으로 아파하고 spotting로 인해 태아가 잘못될 것 같은 불안함에 간호사실에 전화하여 잦은 질문을 하고 있다. 불안척도검사결과 대상자는 24점으로 불안상태인 것을 알 수 있다.
Ⅱ. 본론
1. 문헌고찰
1) 정의
유산이란 태아가 생존 능력이 있기 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합니다. 임신 초반기 20주내에 자궁 경부의 개대없이 혈성 질분비물이나, 확실한 질출혈이 생기는 현상을 절박유산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현상은 임신 초기 산모의 약 20~25%에서 나타납니다. 이러한 경우 자연 유산의 확률이 높으므로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절박 유산은 임신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유형의 유산과는 구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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