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지속된 코로나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가 혼란에 빠진 상황 중, 베이징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는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은 그 의의와 맞지 않게 평화롭지 못한 상황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대회가 한창이던 때, 한국에서는 이 올림픽을 통해서 작은 전쟁이 발생했다. 쇼트트랙 강국인 한국 선수와 중국 선수의 접촉이 있었는데, 개최국인 중국 쪽으로 편파판정을 했다며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이를 납득하지 못하고 ‘역시 중국답네’, ‘이래서 중국을 좋아할 수 없어’ 등 중국에 대해 강한 혐오감을 표출했다.
오늘날 산업화의 발전으로 세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이으면서 세계는 국경선의 의미가 없어졌다. 이러한 세계화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통해 이전까지 있었던 자민족 중심주의가 누그러졌을 것을 예상했지만, 혐중 인식을 보고 내 생각이 틀렸음을 알아차렸다. 소수가 중국에 대해 혐오스러운 감정을 표출했으면 큰 생각없이 흘러넘길 수 있었다.
참고자료
· 김한규, 『요동사』, 일조각, 2008
· 심재훈, 『‘요동사’와 그 이후 : 참여자와 관찰자의 시각』, 역사학회, 2017
· 조법종, 『‘요동사’의 입장에서 보는 고구려사의 문제점』, 재단법인 내일을여는역사재단, 2007
· 박채복, 『독일-폴란드 국경선 분쟁과 역사적 화해: 문화의 융합과 혼종화 그리고 새로운 정체성』, 한국정치외교사논총,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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