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F.케네디
- 최초 등록일
- 2023.04.25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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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사 과목에서 존.F.케네디라는 주제로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I. 머리말
II. 존 F. 케네디의 대외 정책
III. 존 F. 케네디의 대내 정책
IV. 맺음말
본문내용
존 F. 케네디(이하 케네디)는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으로 1917년 5월 2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보스턴의 부유한 사업가 조셉 패트릭 케네디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1946년 28세의 젊은 나이로 매사추세츠주 제11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정치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1952년 같은 주 상원의원에 당선되고 1958년에 재선에 성공한 뒤 1960년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하여 공화당 후보였던 리처드 닉슨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당시 나이는 43세였으며 이는 미국 대통령 역사상 최연소 당선이었다. 케네디가 당선됐을 당시의 국제 정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 상태에 고착해있었다. 케네디는 대통령 당선 이전 상원의원 시절에도 소련에 대해 매우 강경한 태도로 냉전에서 소련에 대한 미국의 우위와 비타협적인 태도를 강조했다. 대통령이 된 후에도 그는 강경노선을 선호하는 인사들을 자신의 외교 참모로 임명하고, 군비를 확장하는 등 소련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하지만 그가 힘의 우위를 통한 외교 정책을 강력히 추구하는 것은 아니었다. 대화와 타협을 통해 냉전 체제를 끌고 가면서 냉전 이후 첫 군비축소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다. 젊은 시절 그는 인류 평화에 대한 비전인 ‘전쟁 없는 국제사회’를 꿈꿔왔고, 실제로 정치인이 된 후에도 약소국의 독립을 지지하고 후원하며 당시 타협보다는 무력으로 주도권을 쟁취하고자 했던 강경주의자들의 요구를 완곡히 거절하고 공산주의 국가들과 끊임없는 타협과 대화의 모색을 통해 전쟁의 회피를 위해 노력했던 외교적 리더십은 지도자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보여주었다. 1963년 11월 22일, 불의의 암살 사건으로 인해 일찍 생을 마감했지만 불과 3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그가 보여준 리더십은 많은 정치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비전과 소신을 펼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참고 자료
장준갑. (2009). 「케네디의 외교적 리더십: 현실적 평화주의자」. 『동국사학』, 47(0), p.379.
김정배. (2010.12). 「케네디와 존슨 행정부의 대외정책: 미국의 꿈과 좌절」. 『역사와 세계』, 38. p.12-13
장준갑. (2012.5). 「John F. Kennedy의 냉전: 새로운 외교의 시도」. 『한국미국사학회』, 35, p.9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