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27세, 22세 자녀를 둔 결혼 30년 차 한국인 가정이다.
중형견 한 마리와 소형견 한 마리를 반려하고 있으며 현재 거주지는 강북구로 서울 외곽에 위치하였고,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남편(62세)은 식육 가공사로 주 6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근무하여 낮에 잠을 자므로 생활방식이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는 다르고, 휴식할 시간이 부족하여 만성피로를 느끼고 있으며 그로 인해 운동도 부족한 실정이다. 10년 전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발병하였으며 현재 월 2회 병원에 방문하여 약 처방을 받아 복용하고 있다. 흡연은 20대부터 약 20년간 피워오다가 지난 20년간 금연하였다. 음주는 좋아하여 간질환을 앓고 있으나 1년 전 혈압조절이 심각하게 되지 않아 의식 혼미증상을 겪고 응급실에 방문한 이후 금주를 하고 있다. 20년 전 금단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군것질을 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 현재 고탄수화물과 고지방 식품을 많이 섭취하며 고기를 좋아하여 평소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현재 BMI는 27.34로 과체중이다.
아내(51세)는 전업주부로 주로 집안일과 반려견 돌봄 및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내며 현재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5년 전 자궁근종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건강검진에서 당뇨 초기라는 결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식이조절을 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고콜레스테롤 식단을 섭취하여 현재 BMI 24.44로 과체중이다.
직장인인 첫째 아이는 서울시 다른 행정구에 따로 나가 살고 있으며 가끔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생필품 등을 구매해주는 등 생계에 보탬이 되고 있다. 아직 미혼이고, 3년 전 허리디스크가 발병하여 가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주말마다 본가에 방문하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그 외에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다. 동생들에게는 우호적인 감정이 있으나, 잘못된 애정 표현방식으로 인해 자주 갈등 상황을 겪으며, 특히 둘째와 갈등이 극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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