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지 - 개리마커스, 요약, 내용정리, 핵심내용, 독후감, 느낀점, 감상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23.03.15
- 최종 저작일
- 2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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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들어가기 전에
‘클루지’라는 생소한 단어. 아마 그냥 서점에서 책들을 골랐더라면 나는 이 귀한 책을 절대로 고르지 않았을 것이다. 생소한 단어와 노란색상의 알록달록한 표지는 전혀 내 책 취향에 맞지는 않은 책이니까. 책을 단순한 표지 디자인으로 고르다니, 정말 클루지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 책 소개의 제일 처음에는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는 한 줄이 나온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역행자’를 읽고, ‘클루지’가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도대체 ‘클루지스러운’ 행동이 무엇이고, ‘역행자의 7단계 모델’ 중, 제 3단계인 ‘유전자 오작동’을 막는 데에 어떤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일까?
그 궁금증이 내게 이 책을 열게 하였다. 그리고 나는 그 궁금증을 가진 과거의 나를 잘했다고 매우 칭찬하고 있다. 클루지는 내가 올해 읽은 책들을 꼽으라면 두 번째로 꼽을 책이다.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클루지 – 생각의 함정들, 그러나 생각의 무기들
3. 클루지 1. 맥락과 기억 – 모든 클루지의 어머니여, 인지적 악목의 원흉이여
4. 클루지 2. 오염된 신념 – 속아 넘어가도록 타고난 사람들
5. 클루지 3. 선택과 결정 – 진화의 덫에 걸린 호모 이코노미쿠스
6. 클루지 4. 언어의 비밀 – 언어, 커뮤니케이션을 방해하다
7. 클루지 5. 위험한 행복 – 무엇이 정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8. 클루지 6. 심리적 붕괴 – 마음이 언제나 정상 작동하리라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9. 에필로그. 13가지 제안 – 우리들의 세계를 현명하게 만드는 법
10. 책을 읽고
본문내용
들어가기 전에
‘클루지’라는 생소한 단어. 아마 그냥 서점에서 책들을 골랐더라면 나는 이 귀한 책을 절대로 고르지 않았을 것이다. 생소한 단어와 노란색상의 알록달록한 표지는 전혀 내 책 취향에 맞지는 않은 책이니까. 책을 단순한 표지 디자인으로 고르다니, 정말 클루지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 책 소개의 제일 처음에는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을 바꾼 책’이라는 한 줄이 나온다.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 역시 여기에 있다. ‘역행자’를 읽고, ‘클루지’가 무엇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도대체 ‘클루지스러운’ 행동이 무엇이고, ‘역행자의 7단계 모델’ 중, 제 3단계인 ‘유전자 오작동’을 막는 데에 어떤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일까?
그 궁금증이 내게 이 책을 열게 하였다. 그리고 나는 그 궁금증을 가진 과거의 나를 잘했다고 매우 칭찬하고 있다. 클루지는 내가 올해 읽은 책들을 꼽으라면 두 번째로 꼽을 책이다.
클루지 – 생각의 함정들, 그러나 생각의 무기들
클루지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그러나 놀라울 만큼 효과적인) 해결책을 뜻한다 – 개리 마커스, 클루지 중에서
클루지라는 단어는 일종의 '땜질'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가령, 양치를 하는 데에 치약이 없다고 치자. 그러면 우리는 아마 소금을 쓰거나, 혹은 칫솔로만 양치를 할 수도 있다. 이런 것이 클루지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의 완벽한 해결책(치약을 산다) 대신에, 일시적인 해결책(소금으로 양치한다)으로 해당 상황을 넘기는 것. 그러나 우리가 계속해서 임시방편으로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는 언젠가는 치약을 사야 한다.
좀 더 세련된 예를 들자면, 게임 프로그램들을 생각해볼 수 있겠다. 컴퓨터 게임을 구매할 때 사람들은 '버그가 없는 완벽한' 상태의 프로그램을 구매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게이머들은 수많은 게임들에서 각종 버그들이 발견된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종종 그 버그들을 갖고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기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