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독서감상문] 망하는 방법 - 윤현아
- 최초 등록일
- 2023.02.25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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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현아의 '망하는 방법'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는 11pt이며, 표지를 제외한 분량은 다섯 장입니다.
공백을 포함한 글자 수로는 6,656자 입니다.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전문성"입니다. 어떤 분야이든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추고, 이로써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장입니다.
목차
1.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2. 결과가 없는 노력은 핑계다.
3. 전문가가 되어라
본문내용
감상문 사업이 사람을 바꾸는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사람이 사업을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사업가들은 말이 좀 거칠 때가 많은 것 같다. 돈이 곧 자존심인 나라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많이 번다고 그 사람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닌데 그렇게 말하고 행동한다. 마치 온몸으로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나는 돈을 많이 벌어. 나는 너희보다 훨씬 나은 존재야. 그러니 나는 이렇게 행동할 자격이 있어.’ 사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특히 사업에 있어서는 가치가 없는 곳에 돈이 흘러가지 않는다. 사업으로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그가 그만큼의 가치를 만들어냈다는 말이다. 즉,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다만 사업가들의 오만한 태도가 우리나라에서만 나타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에서도 나타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애초에 다른 나라를 가보지 않았으니 알 길이 없다. 하지만 그동안 읽었던 책으로 비교해보건데, 확실히 외국의 사업가들이 좀 더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는 경향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부정하지 않으며 동시에 ‘신이 도왔음’을 인정한다. 잘난 것은 맞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고 다른 요인들도 영향을 주었다고 말한다. 겸손함이라고 보아도 좋다.
물론 자기 PR이 매우 중요한 시대이다. 잘난 사람도 그 잘남을 홍보하지 않으면 쉽게 알려지지 않는다. 특히나 경쟁이 생활화된 한반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자신을 홍보하지 않는 자는 도태되고, 열심히 홍보하는 자는 살아남는다. 그러니 자꾸만 자극적으로 자신을 포장하려 하고, 스스로를 독특한 방법으로 드러내고자 한다. 한국 사업가들의 나르시시즘에는 어느정도 이러한 사회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작가도 그랬다. 그녀는 책의 서두에서부터 “열심히 살 자신이 없다면 그저 소비자로 남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옳은 말이지만 어쩐지 거부감이 든다. 소비자들은 열심히 살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