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관련 독서 감상문_벤담 & 싱어, 매사에 공평하라
- 최초 등록일
- 2023.02.22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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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리주의 관련 서적인 '벤담 & 싱어, 매사에 공평하라'에 대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대학원에서 인문학 수업을 들으면서, 작성한 독서 감상문으로 공리주의의 기조와 논리를 펼쳐나가는 방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비판한 독서 감상문입니다.
이 독서감상문 과제는 A를 받았습니다. 공리주의에 대해서 색다르게 접근하고 해석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의무론 Vs. 결과론
2. 공리주의: 이성의 에스컬레이터를 탄 인간의 이성은 어디까지 가는가
3. 결론: 최소한의 도덕성의 출발점
본문내용
나는 한 인간으로서 지금껏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고 행동하기를 반복하였다. 하지만, 그 때 그 선택과 행동에 기준이 된 것은 깊이 있는 도덕원리가 아니었다. 대다수는 나의 직관에 의해서, 혹은 사회적인 분위기나 막역한 이끌림에 의해서 선택하고 행동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윤리적 도덕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어떤 일이 옳고 그른지’, ‘늘 상 불공평함을 외치지만 왜 불공평한 것인지’, ‘공평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공평함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를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도덕원리를 설명하면서 시작된다. 도덕원리의 종류에는 의무론과 결과론이 있다. 모든 도덕원리들이 궁극적으로 우리 인간에게 공평해지기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의무론과 결과론은 얼마나 공평했는가를 재는 척도의 기준으로 각각 규칙과 결과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 기준으로 의무(규칙)와 결과 중 꼭 하나만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규칙과 결과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생각에 있어 그 둘 모두가 중요하다는 전제 조건을 가지지만, 이 둘이 서로 상충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벤담 & 싱어, 매사에 공평하라(저자 : 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