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한국무역보험공사
1.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개요
2.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경영전략
3.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사업내용
4. 구체적인 제도
가. 무역지원사업
1) 수출보험
2) 수입보험
3) 기타보험
나. 국외기업 신용도 조사
다. 해외채권추심대행
라. 투자위험보증사업
Ⅲ. 사회공헌활동
Ⅳ.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수출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우리나라의 경제구조 특성상 무역보험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외거래 구조가 다양화되고 개도국 시장으로의 진출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출입 위험 담보를 위해 무역보험에 대한 수요요구가 커져 왔다. 직접적인 외거래 지원이 어려운 WTO체제하에서 무역보험을 통한 간접적인 지원이 수출입 상대국의 반발 등 무역마찰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정된 재원으로 시장개척 효과와 수출입 금융기능을 동시 보완하는데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신용장방식 거래비중이 낮아지고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개도국시장 및 무신용장 거래방식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제 무역거래의 불확실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 기업와 민간보험 차원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무역거래 위험을 정책적으로 담보해 주는 무역보험의 중요성이 그만큼 더 중요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무역보험의 개념과 기능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후 우리나라 ‘수출·수입보험제도’를 전담·운영하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무역보험의 개념
무역보험은 1968년 12월 제정된 수출보험법을 근거로 운영을 시작한 정책 보험으로 우리기업이 대외거래상대방으로부터 수출대금 또는 선지급 수입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수출입금융을 제공한 금융기관이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손실을 보상해 줌으로서 우리기업으로 하여금 안심하고 무역거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정책 보험제도이다.
무역, 기타의 해외거래에는 국내거래와는 다른 많은 위험이 수반된다. 그러한 위험 중에는 전쟁, 정치변화, 법령의 개폐로 인한 수입제한 등과 같이 당사자의 책임과는 관계없는 사유로 이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비상위험(emergency risk)과 외국에 있는 상대방 당사자의 파산 등과 같은 신용위험(credit risk)이 있으며, 이들 위험은 일반의 사보험(私保險)으로는 구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해외거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국가에서는 국내의 수출입계약의 당사자를 위해 국가가 보험자가 되어 이들 위험을 책임지는 제도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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