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적사고와글쓰기_우리나라 수학 교육의 현실 및 개선방안
- 최초 등록일
- 2023.02.05
- 최종 저작일
-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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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 수학 공교육의 문제
2. 인문학적 문제에 대한 접근
3. 개선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수포자’는 수학 성적이 부진한 것을 넘어서 수학 학습 자체를 포기하는 자를 줄여서 일컫는 신조어로, 국립국어원의 우리말샘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용어이다. 2022년 2월 국제수학연맹(IMU)이 한국의 국가 수학 등급을 최상위 등급인 ‘5그룹’으로 승격시키며 한국은 41년 만에 최고 등급에 오르게 되었다. 지난달에는 한국 출신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한국의 수학교육계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학생)’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포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2021학년도 전국 수포자 실태 조사’(국회 강득구 의원실)에 따르면 학생 스스로 ‘자신을 수포자로 생각한다.’라는 비율이 초등학교 6학년에서는 11.6%에 그쳤지만, 중학교 3학년 22.6%, 고등학교 2학년 32.3%로 증가하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포자 비율이 늘어나는 현상을 보인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수학적 사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이는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렇듯 현재 우리 사회가 직면한 ‘수포자’문제는 언뜻 보면 그 논의가 자연과학에 한정되어 있다고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수포자 문제를 교육계에서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는 인문학적 고찰이 요구된다고 보인다. 본 과제에서는 그 이유에 대하여 수포자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양산해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문학적 상상력’이 부재한‘변별력 중심의 숙련 지향’ 수학 공교육의 문제점에 대하여 키에란 이건(Kieran Egan)의 ‘상상력 이론’을 바탕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그의 이론을 기반으로 ‘수포자 문제’에 대한 여러 교육적 대안에 대하여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II. 본론
1. 한국 수학 공교육의 문제
한국 공교육에서 수학을 본연의 학문으로써 탐구하기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는 주입식 교육 풍조
참고 자료
김성수. (2019). 수포자의 수학 학습 포기 경험에 대한 교육과정 사회학적 해석. 열린교육연구, 27(3), 145-169.
박만구. (2020). 수학교육에서 인문학적 상상력에 대한 소고. 수학교육, 59(2), 185-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