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는 슈바이처가 말한 “타인을 위한 존재(Being for Others)”이다. 즉, 사회복지사는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물론 자신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하거나 학대할수록 좋은 사회복지사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사회복지사의 존재 이유 자체는 자신보다 남의 복지를 우선하기 위해서라는 뜻이다. 이런 명제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기관이나 사회복지사들이 언론의 지탄을 받는 경우가 많다. 도덕적 타락과 부정부패라는 드러난 원인도 있지만, 더 중요한 원인은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의 부재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했듯이, 사회복지사는 복지적 지원이 필요한 타인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이다. 사회복지사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회복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사들이 경험하는 비인간적인 처우와 정서적이거나 신체적인 학대와 폭력, 그리고 정부와 기관, 클라이언트로부터의 부당한 대우를 호소하는 사회복지사들이 많이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내가 사회복지에 지원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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