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
Ⅱ. 본론
Ⅱ-1. 색감의 활용
Ⅱ-2. 시각음악
Ⅱ-3. 수직과 수평의 시노그래피
Ⅱ-4. 고대와 현대의 융합
Ⅱ-5. 무대공간의 변형과 확장
Ⅱ-6. 개막식에 나타난 평화와 평등, 다양함의 융화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개막식은 개최국의 특색이 들어가면서 세계를 다 담는 종합공연예술이다.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는 올림픽 개막식을 개최국 문화와 가치를 알 수 있는 주요 행사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를 다른 시각으로 보자면 개막식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개최국이 스스로 자국 특징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동시에 개최국이 다른 나라들을 어떤 시각으로 보는지, 또 어떻게 그 다양성을 한 무대에 담고자 했는지를 알 수 있다. 즉 스스로의 정체성과 그 정체성을 가지고 보는 세계를 보는 방법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종합공연예술의 형식을 통해 개막식에 담게 되는 것이다.
이에 필자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카타르가 스스로를 어떻게 비춰지길 바라는지, 또 본인들의 정체성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보고자 한다. 그리고 세계를 어떻게 그려내고자 하는지 개막식에 활용된 무대 언어를 통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26분이 채 되지 않는 개막식 공연은 많은 메시지를 함축하며 장르의 융합으로 보였다. 색감과 조명의 활용은 광범위하게 활용됐고 범위가 넓었다. 새로운 시노그래피를 형성했다.
음악의 활용도 두드러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얕게 깔리는 음악이 있고 그 위에 다양한 색채를 지닌 음악들이 올라갔다. 특히 음악의 리듬에 맞춰 바뀌는 무대구성은 관객으로 하여금 축제라는 흥을 더 느낄 수 있게 도왔다.
Ⅱ-1. 색감의 활용
예술에 있어서 색이 갖는 의미는 단순하지 않다. 고대 로마시대에서 희극에 나오는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은 유형화되었으며, 이런 유형화된 인물을 표현하는데 있어 의상은 표준화되었다. 이 때 특정한 색과 특수한 직업을 연관시켜 표현했고 색의 관습적인 사용은 가발에까지 확대 됐다. 시간이 흐르면서 근대로 오면 색에 대한 의견이 분분해진다. 뉴턴은 색채를 ‘객관적인 현상’으로 보며 생물학적인 시각현상으로 본 반면, 괴테는 색채에 있어 관찰자의 유기적인 관계에 따라 형성되는 심리현상으로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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