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문제에 관한 기독교 윤리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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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락사 문제에 관한 기독교 윤리적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10개 정도의 인용 문헌을 통해 성실하게 작성된 소논문입니다. 각주와 참고문헌은 시카고 스타일로 작성되었습니다. 안락사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과 쟁점사항들을 살펴본 후에 기독교 윤리적 관점에서 비판하는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목차
서론Ⅰ. 안락사의 정의
1. 어원 및 정의
2. 안락사의 분류
3. 안락사의 조건
Ⅱ. 안락사 시행 현황
1. 외국의 현황
2. 국내의 현황
Ⅲ. 일반 윤리적 고찰
1. 존엄사(尊嚴死)의 존엄성에 대하여
2. 죽음에 대한 낙관적 입장
3. 인간의 자기 결정권
4. 의원성(Iatrogenic)의 문제
5. 치료 중단의 한계
6. 부담 감소
7. 기타 사안들
Ⅳ. 기독교 윤리적 고찰
1. 성경에 나타난 안락사 관련 구절들
2. 하나님의 형상과 인간의 존엄성
3. 안락사와 살인에 관한 성경 규범의 관계
4. 반(反) 고통사와 고통의 의미
5. 성경적인 대안
결론
본문내용
서 론첨단 의학의 발전은 의료윤리에 새로운 문제들을 야기시키고 있다. 과거에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의 환자가 현대에는 첨단 의료 기기에 의존한 생명 연장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같은 생명 연장이 과연 의미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에 제기되고 있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의 생명을 고통 속에서 연장시키는 것과 환자의 치료를 중단하여 환자의 죽음을 앞당기는 것 중에 어떤 것이 과연 윤리적인 것인가?
미 대법원은 97년 10월 오리건주에 최초로 죽을 권리를 인정하였고 중앙일보 1997. 10. 16.
, 살인 의사라 불리우는 잭 케보키언(Jack Keborkian) 박사는 이미 1백 여건이 넘는 안락사에 관하여하고 있다. 케보키언은 95년 11월 30일에 서버린 펀드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서버린 펀드라는 민간재단에서 수여하는데 수상자 발표 성명에서 커트 시몬 이사장은 “어떤 도덕적 원칙도 개인의 생과 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보다 기본적일 수 없으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의 안락사를 도운 케보키언 박사는 이러한 권리를 충실히 수행해왔다”고 강조했다. 동아일보 1995. 12. 1.
한편 97년 1월 8일 미 대법원 앞은 시위대로 가득했다. 그들은 막 심의가 시작된 안락사 합헌 문제에 대한 찬-반 입장을 주장하는 사람들이었다. 종교인과 시민 단체들이 어지럽게 얽힌 시위대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그룹은 바로 “우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Not Dead Yet) 그룹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 장애인들로 그들의 얼굴에는 마치 목숨을 건 투쟁을 하는 듯한 비장감이 감돌았다. 이들은 안락사가 장애인들의 생존권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 1997. 1. 12.
잭 케보키언과 “우리는 아직 죽지 않았다” 그룹의 이 같은 갈등이 안락사 문제와 관련하여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양 극단의 입장이다. 안락사의 문제는 더 이상 보류될 수 있는 성격의 문제는 아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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