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 베네딕트는 문화인류학자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의 적국이었던 일본 국민에 대해 인류학적으로 접근한 인물이다. 전시상황에서 그녀는 일본을 방문하여 현장조사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일본인의 행동양식과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 등의 문화를 통합적으로 연구하여 서구문화와 대비점을 찾으려 하였다. 그녀는 연구를 통하여 일본문와의 형(Pattern of Culture)을 찾고자 하였는데, 사회는 여러상황에 대처하는 일정한 방식을 승인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그 사회의 구성원은 행동에 공통된 근거와 동기를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그녀의 책 <국화의 칼>은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인간사회는 스스로를 위해 무엇인가 생활 설계를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 사회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일정한 방식, 그러한 상황을 평가하는 일정한 방식을 승인한다.…그들은 될 수 있는 한 많은 순응을 실천하려고 한다. 그들은 자기의 행동에 무엇인가 공통된 근거와 공통된 동기를 마련한다. 어느정도의 일관성이 없어서는 안된다. 그렇지 않으면 전체적인 체계가 산산이 무너져 버린다. 그 때문에 경제적 행동, 가족 조직, 종교적 의식, 정치적 목적 등은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리게 된다.…’ 이와같은 그녀의 가설을 기반으로 계층제도, 온과 기무, 기리, 수치의 문화에 대한 그녀의 연구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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