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영화 <체리향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3.01.12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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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란 영화 <체리향기>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론
2-1. 바디가 만난 사람들
2-2. 그럼에도 누구나 손안의 체리 한 알 쯤은 있다.
3. 맺음말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바디 역시 삶의 체리 향기를 찾아낼 수 있었을까? 영화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으로 전개된다. 자살을 결심한 바디는 그를 도울 사람을 찾아다닌다. 영화는 첫 장면부터 바디가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으로 시작해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 대화 모두 대부분 자동차라는 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또, 때때로 카메라는 익스트림 롱 쇼트로 이 작은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구불구불한 길들, 흙먼지 덮인 도로들을 비추기도 한다. 이렇게 반복되는 장면을 보며 나는 그가 타고 있는 자동차가 삶이 얼마 남지 않은 바디가 생각하는 자신의 작은 세상, 그 차가 지나는 여러 길들이 그가 걷고 있는 인생의 방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에 대해서는 후에 더 자세히 언급할 것이다.) 쇼트 역시 차 안의 상황을 비추다 보니 아이레벨 쇼트, 인물과 거리가 가까운 쇼트가 많아 인물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낄 수 있기도 했다.
그가 첫 번째로 만나는 사람은 U.C.L.A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은 남자이다. 바디는 그에게 U.C.L.A가 무슨 뜻인지 알고 있냐고 묻는데, 주변의 공사 소음 때문에 말소리가 들리지 않고 남자는 바디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
참고 자료
“영화는 ‘키아로스타미’로 끝난다는 그 거장”, <동아일보>, 2016년 7월 6일,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706/79039173/1>, (2021년 1월 19일 접속).
“삶을 사는 이유…‘체리 향기’”, <KBS NEWS>, 2016년 5월 26일,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85687&ref=A>, (2021년 1월 19일 접속).
“그럼, 다음 체리가 열릴 때까지만 견뎌 볼까요”, <아트인사이트>, 2020년 11월 14일, <https://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50757>, (2021년 1월 19일 접속).
“체리향기”, 『세계영화작품사전』, 씨네21.
“"내 자살을 도와줘" 그를 위해 세 명의 사람이 모였다”, <오마이뉴스>, 2016년 12월 9일,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268707>, (2021년 1월 20일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