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명절 비교

소개글

주제: 한국과 중국의 명절 비교: 한국과 중국의 명절 ‘단오’ 비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의 단오
1) 한국 단오의 유래
2) 한국 단오의 풍속
3) 한국 단오의 놀이
4) 한국 강릉단오제 행사
2. 중국의 단오
1) 중국 단오의 유래
2) 중국 단오의 풍속
3) 중국 단오의 놀이
4) 중국 굴원고향 단오문화제 행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매년 음력 5월 5일 돌아오는 단오는 한국과 중국 모두 함께 지내는 명절이다. 단오의 한자 중 단은 첫 번째를 뜻하고, 오는 다섯을 의미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한자로도 단오는 5월 5일이라고 할 수 있다. 단오를 다른 단어로는 천중절, 단양, 중오절 등으로 부르며 우리나라의 단오는 모내기를 끝낸 후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며 여름을 대비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단오는 조선시대 설날과 추석 등의 명절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성대하게 치러지는 중요한 절기 중 하나였으나 현대로 오면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다가 ‘강릉단오제’가 2005년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13호로 등재되며 우리나라와 중국 모두에 재조명받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유네스코 등재 건으로 인하여 큰 논란이 있었는데 중국인들은 한국이 중국의 명절인 단오절을 빼앗았다며 분노했고 중국 언론들은 이를 부추겨 반한감정을 촉발시키고 논란을 가중시켰다. 더불어 한국인들이 공자가 한국 사람이며 한자가 한국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을 한다는 유언비어가 확산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 정부는 2008년부터 단오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고 3일간 휴무를 주는 큰 명절로 우대하기 시작했다.
한국과 중국은 지역적으로 매우 가깝게 위치하고 있고 고대부터 역사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많은 문화의 교류가 이루어져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의 전승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으나 각자의 고유성과 지역적 특성을 가진 독자적 문화와 차이점 또한 가지고 있다. 강릉단오제와 중국의 단오절은 단오라는 명절의 이름과 날짜만이 같을 뿐 기원과 내용은 완전히 다른 별개의 명절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명절 단오의 비교를 통해 그 유래와 행사에서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서술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한국의 단오
1) 한국 단오의 유래
우리나라의 단오는 신라의 김유신 장군, 신라말 고승 범일국사와 대관령의 여신이 된 정씨 처녀의 제사를 모시는 데서 유래했다고 할 수 있다. 한국의 단오는 고려시대부터 9대 명절에 속했고, 조선시대에는 설날,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에 속하는 대표적 명절이었다.

참고 자료

임상훈 외(2015), 한국(韓國)의 강릉단오제(江陵端午祭)와 중국(中國)의 반한(反韓) 정서(情緖),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건지인문학, 13
정삥삥(2012), 한국과 중국의 단오행사 비교연구, 상명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후효(2019), 한·중 단오의 비교연구: 한국 강릉단오제와 중국 쯔구이(秭歸)단오절 행사중심으로, 중앙대학교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세계일보, “한국이 단오를 빼앗았다는 오해 풀 것“(2009.03.20)
중앙일보, 단오의 유래, 한국 단오제는 중국과는 달라…어디서 왔을까?(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