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말의 학자인 이곡(1298~1351)은 52세 되던 1349년에 내외 금강산과 해금강을 유람한 후 <동유기東遊記> 라는 기행문을 남겼다. 이곡은 1349년 8월14일 출발하여 8월22일에 금강산에 도착한 뒤 9월4일까지 13일 동안 금강산의 여러 명승지를 유람한 뒤 돌아왔다. 그는 개성을 출발하여 금강산에 도착한 뒤 배재령을 시작으로 표훈사, 정양암, 신림암, 장안사, 국도, 총석정, 금란굴, 삼일포 까지 구경했다. 국도, 총석정의 사선봉, 삼일포의 사선정, 성류굴 묘사 부분은 아주 구체적일 뿐만 아니라 그 절경에 대해 극찬 또한 아끼지 않는다. 읽는 것만으로도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본 듯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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