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설교 레위기14장21-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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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제물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죄로 인해 진 밖에 나간 사람을 생각하면, 오랫동안 진 밖에서 격리되어 사느라고 생계를 유지하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데 제사를 드리는 비용 때문에 진 안으로 못 들어오는 일은 일어나지 않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데 필요한 것은 경제가 아니라 경건이고, 많은 재물이 아니라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주께서 허락하신 것을 잘 벌고 잘 쓰는 이유를 청지기로써 알아야 합니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모든 것이 온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가난한 자든 부한 자든 하나님 앞에서 이런 마음으로 정결해지지 않으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많은 재물이 축복이 아니라 정결한 심령과 거짓 없는 믿음과 은혜를 기억하는 마음이 축복입니다. 주께 드릴 것이 없을 만큼 가난한 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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