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상북도의 남부 중앙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남쪽으로는 청도군, 동북쪽으로는 영천시 등과 인접하여 왔다. 대구 분지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경산시는 경부선·대구선 철도와 경부고속도로, 그리고 국도4호(산업도로) 25호선이 지나가는 교통이 요충지이다. 따라서 포항, 경주, 울산, 부산 등 남동쪽 지역에서 대구로 진입하는 관문의 역할을 하는 곳이다.
극동은 동경 128° 58’ ⇒ 용성면 매남리
극서는 동경 128° 41’ ⇒ 남천면 산전리
극남은 북위 35° 42’ ⇒ 남천면 하도리
극북은 북위 35° 59’ ⇒ 와촌면 대한리
○ 경산시는 남부대륙형에 속하며, 대구특수형에 가깝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끼여있는 남부대륙형 기후지역은 분지적 특색을 나타내어 연강수량이 적은 지역이며, 하계기온이 가장 높고 기온의 연교차가 큰 지역이다. 이와같은 현상은 금호강유역 분지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나고 있다.
○ 인구는 2017년 말 현재 268,679명(내국인259,485명, 외국인9,194명)으로 대구광역시와 연접하여 있는 관계로 대구의 일상생활권내의 속해 있는 대도시 근교 주변지역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이러한 위치적 특성으로 말미암아 경산시는 근교농업지역, 근교학원 도시 지역, 근교 주거 및 공업지역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도농복합적인 대도시 근교 주변지역이라 할 수 있다.
2)지역개황도
○ 경산권
경산권은 남천면, 압량면, 경산시 동지역으로 경산시의 중추업무 기능을 수행하는 도심지역으로 교육 및 문화의 중심권역이다.
○ 하양․진량권
경산산업단지, 경산2산업단지 등의 조성으로 경산의 성장 동력 창출 지역이며,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 자인권
전원주거지역으로 인구의 고령화가 두드러지며, 상대온천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휴양 컨벤션 산업으로 발전 가능한 지역이다. 상대적으로 경산, 하양, 진량권에 비해 민간 의료시설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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