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뉴스에서 50년 후 한국 인구 절반이 65세 이상 노인일 것이라는 내용을 접했던 기억이 있다. 우리나라가 지구상에서 가장 늙은 국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이러한 예상의 원인은 명백히 저출산에 있으며, 이는 국가적 재앙으로 불릴 수도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저출산∙고령사회 문제는 결혼과 출산 및 육아, 경로사상 등 전통적 가치관의 변화와 더불어 사회, 경제, 문화적 요인 및 인구학적 요인의 상호작용을 거치며 복잡한 과정 속에 발생하였다. 2001년 1.30명이었던 출산율은 2021년에 0.81명에 이르렀고 2022년 2분기에는 0.75명까지 급락했다. 그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인구고령화 역시 매우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부분 역시 심각한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2003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정책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왔고, 2005년에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공포되어 지금까지 시행 중에 있다.
참고자료
· 이정심,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기독교사회복지의 과제와 전망”, 경안신학대, 2007
· 정흥원 외, “인구 고령화의 경제적 영향 분석 및 고령화 대응지수 개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2
· 김혜경 외, “가족복지론”, 공동체, 2006
· 황재희, “우리나라 가족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경원대학교 행정대학원, 2006
· 최경숙, “일본과 한국의 고령자 고용 정책 및 프로그램 사례 비교연구”, 한양대,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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