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계 공장으로서의 중국
2. 미국발 금융위기
3. 코로나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붕괴
4. 경기 부양을 위한 양적완화 정책
5.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6.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본문내용
1972년, 중국이 미국과 수교를 시작한 이래 중국은 WTO(World Trade Organization)에 가입하며 국제 경제 무대로 편입되었다. 이 시기 중국의 지도자인 덩샤오핑은 이전과는 다른 개혁개방정책을 통해 세계 선진국들에 문호를 개방했으며 중국의 막대한 인구와 성장 잠재력을 눈여겨본 세계 여러 기업과 금융 인사들은 서로 앞다투어 막대한 중국 투자를 하기 시작했다. 세계 여러 기업은 중국에 공장을 짓고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여 해외에 판매하며 막대한 차익을 남기고자 했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대 이후, 중국은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기 시작하였으며 이렇게 벌어들인 외화를 바탕으로 중국 경제의 급속한 성장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성장하면서 덩달아 인건비가 오르고 인건비가 오른 만큼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가격이 오르게 되었다. 그동안 중국이 전 세계로 저렴한 가격의 공산품을 수출함으로써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을 수출했다면,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며 이를 소비하는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인플레이션 효과를 불러 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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