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천명관의 <퇴근>은 미래한국사회의 디스토피아를 가상하는 소설이다. 큰 돌덩어리가 가슴을 콱 짓누른 듯 무겁고 우울한 감정이 쉬 지워지질 않는다. 극단적인 설정일 수 있지만 부의 양극화가 가속화 되고 있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배제할 수 없는 가능할 수도 있는 미래라고 보기 때문이다. 기존 주류 문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사항이 하나 있다. 작가 천명관은 기존 문학에 대한 참고가 없는 독창적인 시선과 색깔을 가졌다고 말이다. 전문가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내게 있어 천명관 소설은 몰입이 잘 되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최근에는 작품 활동이 없는 것 같은데 아직 읽어보지 못한 소설이었고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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