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력발전은 위에서 정의한 바와 같이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 때 발생하는 외해와 내해의 수위치를 이용하여 수차발전기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방식으로 발전방식은 대체로 수력 발전과 비슷하다. 발전방식의 구분은 크게 한 반향 발전인 단류식과 양방향 발전인 복류식으로 구분되어지며, 발전시기가 밀물 또는 썰물이냐에 따라 다시 창조식과 낙조식으로 분류되어진다.
창조식: 밀물과 외해와 호수의 수위차를 이용하여 발전을 하고 썰물시 호수의 물을 방류하는 발전방식
낙조식: 밀물시 호수를 채운 후 썰물시 호수와 외해 수위차를 이용하여 발전하는 방식
복류식: 밀물과 썰물때 발생하는 외해와 호수의 수위차를 이용하여 양쪽방향으로 발전하는 방식
이러한 방법 등을 통하여 조력발전은 해수의 낙차에 의해 힘을 받아 회전력을 만들어 발전시키는 수차를 이용하여 발전하여 전기를 생산한다.
Ⅱ. 시화호조력발전소
(1) 시화호
시화호조력발전소는 시화호를 품고 있는 시화방조제의 중앙에 위치한 조력발전소로 이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위치한 시화호는 1994년 완공된 시화방조제가 완공되면서 만들어진 호수이다. 경기도 안산시와 그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시화호는 해당지역에 방조제를 설치하여 간척사업을 벌이기 위하여 만든 것이 시화호가 만들어진 이유인데 주변에 산업단지가 많은 탓에 주변 산업 단지에서 배출된 오염수들로 인하여 오염이 심하여 1997년에 이르러는 COD가 최고 20.8PPM 도달하게 된다.
결국 본 목적이었던 간척사업을 포기하고 오염방지공사등으로 수습을 하다가 결국 2001년 정부에서 담수호로서의 정화를 포기하고 이후 해수순환을 택하여 해수호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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