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역사와 문명, 글로벌 문화 기말고사(로마문명, 르네상스 종교개혁, 프랑스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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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의 문명>
로마제국 그리고 로마 공화정의 발전을 설명해보겠다. 로마제국은 서양 고대 문명의 집결체이자 기독교의 성장 기반을 만들어 냈으며 이에 근대 역사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독일의 역사가 랑케 는 로마의 문명에 대해 이런 평가를 하였다. ‘모든 고대사는 많은 개울이 호수로 흘러가듯 로마의 역사로 흘러들어가고, 모든 근대사는 로마로부터 흘러나왔다’. 따라서 거시적인 접근이 필요한 바 아래에서 로마의 초기 왕정에 대해 살펴본 후 로마의 공화정과, 분단을 맞게 되는 로마제정에 대해 상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다.
로마의 초대 정치체계였던 왕정은 실질적으로 소수의 혈통귀족들이 주가 되는 귀족정의 지배하에 있었다. 왕정시기를 초기 중기 후기로 나누자면 초기에는 북부 에트루리아인, 중기에는 라틴족, 후기에는 그리스인들이 지배하였다. 왕정은 두명의 집정관이 1년의 임기를 두는 제도였으며 전직 고위관료들이 구성을 이루는 원로원과 함께 운영되었다. 당시 로마제국은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하였는데 로마의 왕정은 군제를 개편하여 소위 밀집대형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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