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 act 3 부분 해석과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22.09.22
- 최종 저작일
- 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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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햄릿 act 3 부분 해석과 느낀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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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석] 클로디어스: 내 죄가 너무나 추악하여, 그 악취가 하늘을 찌르는구나. 형제살해, 이는 최초의 가장 오래된 저주를 받을 것이다! 기도하고 싶은 심정은 너무나도 강하지만 기도할 수 없구나. 크나큰 죄책감 때문에 기도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도 짓누르고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해야 하는 사람처럼 무엇을 먼저 할지 망설이다가 둘 다 그만두고 마는구나. 형의 피가 엉켜 저주받은 손에, 자비로운 하늘이 억수같은 비를 퍼부어 백설처럼 하얗게 씻어 줄 순 없단 말인가? 죄와 맞서 막아 주지 못하면 어찌 자비라고 할 수 있을까? 죄에 빠지지 않도록 미리 막아주고, 죄에 빠졌다 해도 저지른 죄를 사해 주는 이중의 공덕이 없다면, 기도는 해서 뭘 하지? 그럼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드려 보자. 내 잘못은 과거의 일이지. 하지만 이제 와서 내가 어떤 기도를 드릴 수 있을까? “추악한 살인죄를 용서해 달라고?” 그럴 순 없어. 나는 살인으로 얻은 것들, 나의 왕관, 나의 야망, 그리고 나의 왕비, 이 모든 것을 아직도 그대로 갖고 있으니.. 용서도 받고 죄로 얻은 모든 것들을 지킬 수 있을까? 이 세상의 혼탁한 흐름속에서는 죄인의 손에 황금이 들려있으면 정의가 밀려나고, 부정한 상금으로 법마저 매수하는 게 다반사지. 그러나 하늘에서는 그렇지 않아. 눈속임이 통할 리 없지. 거기에서는 행위의 본색이 드러나 우리 잘못의 이빨에서 이마까지 속속들이 증거를 내놓아야 한다. 그러니 어쩐담? 무슨 방도가 없을까? 뉘우치는 시늉이라도 해보자. 그게 소용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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