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20세기 포스트모더니즘, 미국의 대표 건축가 필립 존슨에 대하여

소개글

「근대건축사」 과목에서 근대건축가 한명을 선택하여 조사하는 과제였습니다.

알찬 내용 뿐만 아니라 잘 갖춘 보고서 형식(목차, 사진자료, 참고문헌 등)으로도 높은 점수 A+ 를 받았던 보고서 입니다.

목차

1. 서론 p.1

2. 본론 p.2
1) Philip Johnson의 생애와 그의 건축 사상
2) Philip Johnson의 작품들의 의미
3) Glass House (필립 존슨 作)와 Farnsworth House (미스반데어로에 作 ) 비교

3. 결론 p.8

본문내용

Ⅰ. 서론
사실 건축의 사조와 역사를 배우기 이전, 건축가를 스터디 할 때에는 어떤 건축가가 어떤 건축물을 지었는지, 그리고 그 건축물의 형태가 어떠한지 정도에 대한 겉핥기식으로 스터디를 했었다. 하지만 하나의 이야기로 들리는 건축의 사조와 역사 공부는 ‘어떤 건축가’가 건축을 시작한 계기에서부터 ‘어떤 건축’을 하게 된 계기 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주었고 그 ‘어떤 건축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거장이라 불리는 과거 역사속의 건축가들은 건축물을 구현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했고 시행착오를 거쳐 그 건축물을 완성시켰다. 이러한 건축가들의 사고나 철학을 공부하는 일 속에서 분명히 배울 점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 된다. 따라서 근대 건축가 한명을 조사하는 과제를 받았을 때 평소에 더 공부해보고 싶었던 건축가를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해서 선택 된 건축가가 필립 존슨(Philip Johnson)이다. 사실 필립 존슨이라는 건축가에 대해서는 제 1회 프리츠커상 수상자라는 걸 제외하고는 아는 게 별로 없었다. 필립 존슨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필립 존슨의 첫 작품인 글라스 하우스(Glass House)를 통해서 이었다. 2학년 첫 스튜디오 수업시간에 미스 반 데어 로에(Mies van der Rohe)의 판스워드 주택(Farnsworth House)을 스터디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작품 이였는데 당시 비슷한 두 작품을 보고 막연하게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했다. 아마 당시에는 ‘주택’이라는 건축물은 사생활 보호가 되어야 하는 데 투명하게 유리로 지어 한쪽에서 반대쪽 면이 투명하게 들어나 모든 시선을 통과시키는 투명성 때문에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그 신선한 충격은 1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내 머리 속에 남아 있었고 필립 존슨이라는 건축가를 선택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김석철의 20세기 건축 산책 (p. 208 - 225) / 김석철 / 생각의 나무
근대 건축의 흐름 / 김승제 , 박열 / 기문당
서양 근대 건축사 / 이강업 / 서우
프리츠커상을 빛낸 현대 건축가 (1979 - 2000) / 송준호 /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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