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하나 바꿨을 뿐인데, 나이토 요시히토, 2022> 내용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2.09.15
- 최종 저작일
-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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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에서 저자는 100가지 비즈니스 심리학 소재를 교섭, 커뮤니케이션, 경영, 조직 강화, 일하는 방식, 행동 경제, 행복과 부의 관계 등 7가지 주제로 나눠 비즈니스 심리학의 기능과 실생활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저자 특유의 촌철살인과 쿨한 유머로 소개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신기하게도 사람을 움직일 수 있고, 상대에게 예스라고 말하게 만드는 교묘한 교섭 기술을 익히게 되며, 말주변이 없어도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소비자의 구매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품 판매의 비밀을 터득할 수 있는 오묘한 비즈니스 심리학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목차
1. Part 1 과학적으로 올바른 ‘협상’의 심리 법칙
2. Part 2 호감이 가는 ‘커뮤니케이션’의 심리 법칙
3. Part 3 성공하는 ‘경영’의 심리 법칙
4. Part 4 ‘조직과 팀’을 강화하는 심리 법칙
5. Part 5 의욕과 성과를 높이는 ‘일하는 방식’의 심리 법칙
6. Part 6 감정으로 움직이는 ‘경제 행동’의 심리 법칙
7. Part 7 ‘행복’과 ‘풍요’를 손에 넣는 심리 법칙
본문내용
Part 1 과학적으로 올바른 ‘협상’의 심리 법칙
사람은 안심이 되면 ‘예스’라고 하기 쉽다
사람들은 어떤 상황이든 이제 됐다고 안심하는 순간에 마음을 놓게 된다. 사람의 심리란 참 묘해서 자신이 심리적으로든 비즈니스상으로든 안전하다는 느낌이 드는 순간 왠지 관대한 마음 상태가 된다. 이처럼 안심하는 기분이 들 때가 바짝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그렇게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이 부탁한 일에 무심코 알겠다고 대답하기 쉽기 때문이다.
폴란드 SWPS 대학교의 다리우스 돌린스키 교수 팀은 역 근처에 있던 사람에게 말을 걸어 이렇게 질문했다. “실례합니다.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으셨나요?” 누구라도 자신의 소중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큰일이다!’ 싶다. 그래서 바로 나오는 행동이 대부분 자기 지갑이 있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그러곤 지갑이 바지 주머니에 잘 있으면 바로 “괜찮아요. 지갑 여기 있어요.”라고 대답하게 된다. 이때가 바로 실험 도우미가 활약할 시간이다. 실험 도우미는 곧바로 이렇게 부탁한다. “그런데 저는 비영리 단체를 돕고 있는데요. 지적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카드를 한 장 사주시지 않겠어요?” 그러면 사람들은 지갑이 있어 안심해서인지 무척 관대해지며 실험 대상자의 31.25%의 사람이 카드를 샀다. 갑자기 카드를 사 달라고 부탁할 때는 단 9.03%의 사람밖에 사지 않았는데 말이다. 이 실험을 통해 우리는 안심하는 기분이 들면 ‘예스’라고 하기 쉬워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비즈니스 협상도 마찬가지다. 안심하는 기분이 들면 그만 지나치게 양보해 버리는 우를 범하기도 하니 안심이 될 때일수록 더욱 주위를 살피며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신의 신변이나 어려운 일을 무사히 잘 해결한 뒤에는 오히려 마음을 다잡고 보다 진지하게 그리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판단하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평소 안심하고 편안한 순간에 좀 더 조심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비즈니스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방심하거나 어이없이 너무 양보해 생각지도 못한 손해를 보는 일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