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를 통한 신경전달물질 분비 및 학습 동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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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은 슬픔, 기쁨, 무서움 등의 다양한 감정처럼 정의하기가 쉽지 않 다.그러나 뇌과학적 관점에서 감정은 뇌의 화학물질인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작용으로 정의한다(LeDoux,1996).앞서 뇌가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는 전기적 방식과 화학적 방식이 있음을 설명하였다. 화학적 방식에서 신경전달물질은 시냅스의 연결을 더 두텁게 하여 정보전달이 효과적으로 일어나게 만든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은 정보전달을 용이하게 해서 시냅스 연결을 강하게 만들 뿐만 아니 라 인간의 감정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엔돌핀, 세로토닌 등은 기쁨과 만족의 정서와 관련을 가진다(Greenfield,2000).

신경전달물질은 시상하부와 뇌간에서 분비된다.이 위치는 뇌의 중앙에 위치한 곳으로 다른 위치보다도 뇌의 각 부위에 정보 전달하기가 용이하다.뇌간에 위치 한 망상체는 동기부여 및 보상에 관여하는 도파민이 분비되는 곳으로 뇌의 여러 부위에 도파민을 분수처럼 분출한다.도파민은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만족스러운 정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목표 행동의 비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따라서 학습 동기의 유지 및 목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서 뇌 내의 화학적 정보전달 방식인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대표적인 감정으로 기쁨과 불안을 예로 들 수 있다.기쁨이란 행동주의 적 관점에서 얘기한다면 유기체가 필요로 하는 욕구가 만족된 상태이다. 기쁨이 발생하면자극-반응의 연합이 반복될가능성이 높아진다. 왜냐하면 기쁨의 감정을 통해 욕구 충족, 만족의 상태가 발생하고 이를 만들어 낸 것과 관련된 행동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다. 반면 불안이란 유기체가 필요로 하는 욕구가 만족되지 않은 상태로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행동의 비율이 줄어들게 된다.따라서학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욕구 충족을 통한 만족의 상태,기쁨의 정서를 도출해 낸다면 학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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